두경부암   

비인두암 Nasopharyngeal Cancer

암이란
2018-01-03
조회수 9885

비인두암  Nasopharyngeal Cancer


 소개

비강 뒤쪽의 구조물인 비인두 (두개골바닥과  입천장위사이의 구조물)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비인두는 뇌기저부 부터 입천장(연구개)까지 파이프 모양을 가진, 인두의 위쪽 1/3에 해당하는 부위로서 여기에는 콧구멍의 뒤와 통하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후벽, 귀와 통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습니다. 이관은 중이강내 압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긴 것을 비인두 종양이라고 합니다. 비인두의 양성 종양은 매우 드뭅니다. 비인두의 악성 종양의  대부분은 편평상피에서 기원한 암종이며 그외 드물지만 악성 림프종, 선암종, 악성 흑색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한 상피세포암종은 3가지 형으로 분류합니다.  1형은 각화 편평상피세포암종, 2형은 비각화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일명 이행세포암종이라하며, 3형은 미분화 암종으로 림프 상피암이나 역행성 암이라고도 합니다. 3형이 가장 흔하며 예후는 1형이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1. 경부 림프절이 커지며 이에 따라 해당부위가 아프거나 목을 좌우로 돌릴 때 불편하기도함

 2. 코막힘/코피/귀막힘/난청/외전신경에 장해가 생겨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나,

     삼차신경이 압박되거나 침투당해서 일어나는 동통

     ( 두개골 바로아래에 비인두가 위치하여 뇌로 직접침범하기도 함)

  3. 비인두암은 저분화형 편평상피암이 많기 때문에 다른 두경부암보다도 원격전이가

     많이 일어남 (폐/뼈/간)


   
진단

 

1. 임상 진단 : 환자의 증상관찰/의사의 진찰

2. 영상 진단 : 코내시경/CT/MRI/PET-CT등

3. 조직 진단 : 확진 (세침흡인검사나 조직생검등)



 병기 


원발 종양의 진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고 경부림프절 전이도 4단계로 나누어서 암의

진전 범위에 따라 병기를 결정합니다.  비인두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초진시에 이미 원발 종양에서 진행되어 있거나, 

경부림프절전이가 나타나는 등의 경우가 많습니다. 원발 종양이 두개저로 진전하여 뇌신경증상이 출현하는 것이 가장 진행된 병기입니다




치료




두경부암 중 거의 유일하게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제+방사선치료를 하는 암입니다.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에 때에 따라서는 아주 드라마틱하게 암이 소실되기도 합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비인두암의 치료는 원발 종양과 경부림프절전이가 원인으로 진행되는 모든 병기에 있어서

  방사선요법이 주체가 됩니다. 경부림프절전이의 경우도 보통 다발성, 양측성이기 때문에

  잘라내어도(경부절 절제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방사선요법을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방사선치료 : 대개 3DRT 나 IMRT로 7주 전후를 시행함

  방사선요법에서 없어지지 않는 림프절전이에 대해서 림프절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은 방사선요법의 보조치료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방사선요법 시작 전에

  실시하는 경우 (도입화학요법)와 방사선요법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동시병용요법), 그리고

  방사선요법 종료 후에 실시하는 경우 (보조화학요법)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방사선치료 부작용과 대처


<!--[if !supportEmptyParas]--><!--[endif]-->구강건조, 구내염, 피부변화등은 방사선치료 시작 후 1-2주 후쯤 발현되어 점점 심해짐

  (치료 종료후 3-4개월후 완화)

  비강/부비동이 포함되면 코막힘이나 비출혈등이 나타날 수 있음

  귀의 중이가 포함되면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함

 

<!--[if !supportEmptyParas]-->1. 구내염의 경우 최근 이지에프(대웅제약)란 제제가 효과적임이 밝혀짐

     뜨거운 음식은 절대 금하며 설탕이나 초컬릿같이 단맛 음식도 삼가는 것이 좋음

2. 피부문제는 욕탕이나 사우나 찜질방등의 출입을 금하며 면도를 할 때도 반드시

     전기 면도기를 사용 (각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피부염 치료제제를 처방받아

     방사선조사 부위에만 바르십시오)

3. 자주 수분 보충을 하며 무설탕 껌등으로 구강건조나 입벌림장애등을 완화 시킬 수 있음

4. 방사선치료 전 반드시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와 잇몸 상태를 점검받아야합니다.

만약 당장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 방사선치료는 발치일로부터 2-3 주후에 시작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만약 치료를 마치고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 방사선치료 종요일로부터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후에 발치할 것을 권고.

5. 치료부위에 식도일부가 포함될 수 있어서 방사선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미각은 방사선치료 시작일로부터 1-2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대개 방사선치료 종료일로부터 거의 1년 정도가 지나야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게됩니다.



예후

<!--[if !supportEmptyParas]--><!--[endif]-->

다른 두경부암과 비슷하나 비인두암은 경부림프절 침범을 잘하는 특성이 있음



관련 논문 찾기


A. 국문 논문

https://scholar.google.co.kr/scholar?q=비인두암&btnG=&hl=ko&as_sdt=0,5

B. 영문 논문

https://scholar.google.co.kr/scholar?q=nasopharyngeal+cancer&btnG=&hl=ko&as_sdt=0,5



 관련 News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query=비인두암&oquery=비인두암&tqi=TCw9LwpySD8ssZ8ogpsssssssqV-515457


<!--[if !supportEmptyParas]--><!--[endif]-->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