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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인구비율 세계 45위…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

암이란
2019-04-10
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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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04.10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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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협-유엔인구기금,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서 공개 
0~14세 인구비율 13%…세계평균 26%의 절반수준 13%로 193위 기록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우리나라의 2019년 기준 인구비율 중 65세 이상이 15%로 세계 4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0~14세 인구비율은 세계평균의 절반에 불과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유엔인구기금(UNFPA)이 함께 발간한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서 확인됐다.

인구협은 매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을 통해 세계 인구문제에 동참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보고서의 주제는 ‘끝나지 않은 일: 모두를 위한 권리와 선택의 추구’로, 1969년 이래 여성이 생식보건 권리를 행사하는 데 직면한 어려움을 보여주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구통계학 지수 등 세계 인구실태 정보를 보여주는 특징을 지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총인구는 77억 1500만 명이며,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5130만 명으로 세계 28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1969년에서 3160만명에서 1994년 4480만명으로 25년간 1320만명이 증가했으나 1994년 이후 2019년까지 25년간 650만명 증가해 이전 25년간 증가분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0.4%로 나타났는데, 세계 인구성장률 1.1% 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인구 중 0~14세 인구비율은 13%로 세계평균 26%의 절반수준, 세계 193위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 65세이상 인구비율은 15%로 세계평균 9% 보다 높았으며, 세계 45위로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해 0~14세 인구비율과 대비됐다.

출생 시 평균 기대수명은 83세로 8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1994년의 기대수명 73세에 비해 10살 늘어난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세계 192위에 머물렀다. 

한국보다 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포르투갈, 몰도바 2개국뿐인 것.

이어 우리나라 모성사망자수는 출산아수 10만명당 11명(2015년 기준)으로 1994년 19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2019년은 1994년 카이로 국제인구개발회의에서 179개국의 정부대표, 유엔대표, 민간단체 등이 성‧생식 건강 및 권리에 대해 합의한지 25년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성‧생식 건강 및 권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길 바란다”며 “인구협은 우리나라 인구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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