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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비밀조직 ‘빌딩 8’ 해체

암이란
2018-12-23 22:23
조회수 160


<header><h1>페이스북 비밀조직 ‘빌딩 8’ 해체</header><p>


뇌파로 의사 전달을 가능케 하는 텔레파시 기술인 BCI(브레인-컴퓨터-인터페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던 페이스북 비밀 연구소 '빌딩 8(Building 8)'이 조직 개편으로 인해 해산됐다.  

지난 2016년 연구소 설립 당시 마크 저커버그 CEO는 "세계를 연결하는 사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수년 동안 빌딩 8에 수억 달러를 투입한다"라고 밝혔다.

설립 당시 페이스북은 빌딩 8을 이끄는 수장으로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과 구글의 '첨단기술개발팀(Advanced Technology&Projects·ATAP)' 등에서 활약해 온 레지나 두간(Regina Dugan)을 영입했다.

레지나 두간은 2017년 4월 페이스북이 주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만약 뇌에서 직접 타이핑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라고 청중에서 질문을 던지며 "향후 2년 안에 우리는 언어를 담당하는 신경 활동을 해독해 생각을 입력하는 기능을 시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두간은 "피부를 통해 소리를 듣는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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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페이스북 '빌딩 8'의 레지나 두간 (Regina Dugan) 최고책임자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을 설명하는 장면_사진출처: 페이스북 라이브 화면 갈무리

하지만 레지나 듀간이 올해 초 페이스북을 떠나고 뒤를 이어 스탠퍼드 대학의 심장병 전문의 프레디 앱너시(Freddy Abnousi)가 빌딩 8을 이끌었다. 

이후 올해말, 빌딩 8은 결국 조직 개편의 파도에 휩쓸려 해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페이스북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빌딩 8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페이스북 대변인에 따르면 이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해고되지 않고 페이스북 내 다른 그룹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빌딩 8에서 진행하고 있던 연구는 페이스북 각 부서로 인계돼 계속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의 비밀 개발팀 빌딩 8은 지난 7월 피부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디바이스, 암밴드(armband)를 만들어 학술지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게재했다. 

iT뉴스 / 김들풀 기자 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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