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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수가+정책지원'으로 정밀의료 SW '패키지 마중물'

암이란
2021-08-13
조회수 503

수가+정책지원'으로 정밀의료 SW '패키지 마중물'


  • 기자명 김홍진 기자 
  •  
  •  입력 2021.08.13 12:25
  •  
  •  수정 2021.08.13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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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개최
한국판 뉴딜 2.0 계획 등 주요 경제전략 발표

정부가 '정밀의료SW 선도계획'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선순환 의 마중물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전망이다.

정부는 홍남기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12일 개최하며 한국판 뉴딜 2.0 계획 등 주요 국가경제현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밀의로 SW선도계획 포인트
#1. 디지털 헬스케어 선순환 마중물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순환 구조는 크게 △제품·서비스 제공 △제공 시 획득한 데이터로 서비스 고도화 △고도화 된 제품·서비스 제공으로 구성된다.

업계는 이 선순환 구조를 작동할 마중물 작용을 '수가'로 지목해 왔으나 정부는 수가를 비롯한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직접적으로 마중물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최초 배포 민간 의료·군 의료 투트랙 가동
우선 최초 제품·서비스 제공 단계에서 정부는 △닥터앤서 2.0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등 민간 주도 AI 정밀의료 SW 보급을 직접 지원해 최초 서비스 제공 확산을 위해 전국 8개 의료기관에 '닥터앤서 클리닉'을 구축해 임상사례 축적을 지원한다.

정부는 보험수가 반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고 1·2차 의료기관을 활용한 서비스 질 개선 지원, 군 의료서비스(닥터앤서 밀리터리) 보급 지원이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축적된 데이터댐 2023년 방류
또한 정부는 닥터앤서 2.0 등 보급을 통해 축적한 이른 바 '데이터 댐'을 2023년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AI·의료 융합 분야 성장 및 생태계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와 마케팅 영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I 의료SW 인허가 지원
제공한 데이터로 생산된 AI 의료SW 인허가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정부는 의료SW 품목 분류·지정을 기존 90개에서 2020년 140개까지 확대하고 데이터 위주의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대상에서 제외하는등 허가문턱을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10월까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한 동등성 판단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밀의료 선도국가 SW 비전
정밀의료 선도국가 SW 비전

 

정밀의로 SW선도계획 포인트
#2. AI 의료 SW 생태계 조성

선순환 구조 내에서 작동할 인력·시장 확대 등을 통한 본격적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AI+의료 융합인재 양성 지원
정부는 적극적 AI 의료 SW 활용·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대학교에 ‘AI+의료 융합’ 교육과정 개설 지원한다. 교육과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재로 의과대학 '의료인공지능' 교육과정 개설 등 방안이 검토되며, 의과대학-공과대학-병원 등 학과 융합과정 개설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론교육을 마친 예비인력은 의료SW 기업 및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되며, 의료 데이터·인공지능 및 유전체 정보 교육 등이 지원된다.

닥터앤서 글로벌 브랜드화
AI의료 SW 시장 확대를 위한 '닥터앤서'의 글로벌 브랜드화도 진된다. 정부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9개국에 닥터앤서 상표등록을 마무리했고, 글로블 플랫폼 연계 진출 및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방안 수립에 나선다.

또한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닥터앤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기점으로 인근지역을 포함해 K-SW 수출거점을 구축하고 수출국을 대상으로 AI SW교육을 진행해 글로벌브랜드로서 가치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키워드

#닥터앤서 #데이터댐
 김홍진 기자 khj2076@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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