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Hospital  

[인공지능신문] 건양대병원, 국내 최초 인공지능 암 진료 지원 ‘MH 가이드’ 솔루션 도입

암이란
2021-07-20
조회수 492


건양대병원, 국내 최초 인공지능 암 진료 지원 ‘MH 가이드’ 솔루션 도입

  • 기자명 박현진 기자 
  •  
  •  입력 2021.07.19 21:30
  •  
  •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몰레큘러 헬스의 MH 가이드 개요(출처:몰레큘러 헬스의 MH 가이드 개요(출처:몰레큘러 헬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국내 최초로 독일의 몰레큘러 헬스(Molecular Health GmbH)의 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솔루션인 인공지능(AI)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NGS 시스템과 MH 가이드(Guide)를 도입해 가동했다.

MH Guide는 분자 병리학자와 종양 전문의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성공 확률을 추정하고 중요한 매개변수를 식별하며, 해석하고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분석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는 분자 정보에서 관련 유전자 변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자 프로필과 환자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진행 중인 시험을 기반으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건양대병원 내과, 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암 다학제 진료팀이 MH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암 환자 치료계획 위한 회의 모습(사진:건양대)건양대병원 내과, 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암 다학제 진료팀이 MH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암 환자 치료계획 위한 회의 모습(사진:건양대)

이를 위해 MH Guide는 분자 환자 데이터를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몰레큘러 헬스 소유 지식 플랫폼(Dataome) 중 하나에서 파생된 데이터와 일치시킨다. 또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보안, 위험 및 품질 관리를 충족시킨다.

따라서 MH Guide는 의사와 분자 병리학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의학적 지식에 발맞추고 환자를 치료할 때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증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도구로 작용한다.

암치료의 정밀의학은 유전자, 임상정보, 약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윤대성 원장은 “NGS 시스템과 MH가이드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정밀의학 생태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몰레큘러 헬스 아시아태평양 스테판 헤티히 부사장은 “건양대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MH 가이드를 통해 한국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