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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의료AI "양질 데이터는 기본, 기술 다져야"

암이란
2021-08-20
조회수 106

의료AI "양질 데이터는 기본, 기술 다져야"


  • 기자명 김홍진 기자 
  •  
  •  입력 2021.08.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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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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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개요 및 산업응용' 연구보고서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기술 성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이현진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개요 및 산업응용' 연구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를 비롯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AI와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한 과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내 의료AI 주요 사업

현재 우리나라 의료 AI는 △병리학 △영상의학 △개인건강관리 △의약품 개발 등에 응용되고 있는데 대표적 아이템은 루닛 뷰노 등의 영상진단보조 플랫폼과 국가과제로 진행중인 '닥터앤서' 등이 언급됐다. 또한 개인의료데이터 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스타트업이 함께 소개됐다.

루닛
루닛은 2013년에 설립된 딥러닝 의료AI 기업이다. 암을 포함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루닛 인사이트가 있으며 최근 암치료를 위한 루닛 스코프도 추가됐다.

메디젠 휴먼케어
메디젠 휴먼케어는 국내 의료AI 스타트업으로, 아시아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수출에 나서고 있다.


해외 의료기관에게 무료로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유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정부·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앤서
닥터앤서는 2018년~2020년 1.0사업을 마무리하고 2.0사업에 돌입하고 있는 정부주도 AI 소프트웨어 개발과제로 1.0 사업은 3년간 총 488억원이 투입됐다.

1.0에서는 진료데이터, 의료영상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8대 질환(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질환 의 진단·치료를 지원하는 21개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작했다.

 

양질 데이터 바탕으로 기술력 확보해야

이현진 책임연구원은 AI 산업 향후 과제로 '양질 데이터 확보'와 '기술력 확대' '안전성 확보 구조 구축'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이 내연기관이라면 데이터는 석유"라며 "좋은 성능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정제된 데이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진행중인 데이터 댐은 헬스케어 32종 등 총 170종, 4억8000만건의 데이터가 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력 확보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지난 5월 Clarivate와 KAIST가 발표한 '글로벌 AI 혁신경쟁: 현재와 미래' 보고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AI 발명 규모는 전세계 4위에 이르나 질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인용지수(CPI) 상위 10%에 속하는 특허는 8%에 불과해 저조한 결과라는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AI 기술의 질적인 성과는 선도적인 AI 기술개발 국가들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별 AI 발명 성과
국가별 AI 발명 성과

편향적이지 않은 데이터학습 모델 발굴도 주요 과제다.

이 연구원은 "딥러닝 모형 특징을 역이용해 모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거나 오분류를 유도할 수 있다"며 "악의를 가지고 적대적 사례(adversarial example)를 학습시키게 되면 전체 모형의 성능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고, 입력되는 데이터를 조작해 잘못된 예측값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외부 공격(악의적 데이터 학습, 해킹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학습하여 공정하고 윤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형태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악용 사례
인공지능 악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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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의료 AI #루닛 #메디젠휴먼케어 #닥터앤서
 김홍진 기자 khj2076@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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