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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칼럼] 의사정원 늘리자고? 제정신인가?

암이란
2023-02-19
조회수 67

[출처] unsplash 


지금 의대정원이 러프하게 3000 명정도다.모르는 인간들이 한국은 의사가 많이 모자라기때문에 의대정원을 대폭 늘여야한다고 주장한다.


코미디같은 얘기다. 한국의료는 기형이다. 비보험과들은 피터지고 바이탈과들은 씨가 말랐다. 특히 외과계와 소아청소년과의 문제는 심각하다. 

또라이들이  이걸보고 " 의대정원 1년에 3000 이 아니라 10000 명씩 뽑으면 자연히 해결된다" 라고 터진입으로

떠들어대지만


만약 정원을 크게 늘렸다치자. 우선 늘어난 의대생들을 무슨 돈으로, 무슨 인력으로 양질의 교육을 시킬것이며, 저들이 모두 졸업해서 수련을받을때 그 인건비와 지도인력을 어찌 감당할것이며 여전히 비보험과로 대거 지원할텐데 그걸 무슨근거로 막을 거냐?

해결은 커녕 점점 심각해진다. 지방의 의사공동화는 더

심해진다.


또 지금도 일부 의전원이 있는거같은데 안그래도 공대나  자연대에 합격했음에도 의대도 합격해서 등록포기하는 애들이 부지기수인데 정원늘려봐라. 자연대 공대 우수학생들 씨가 마를거다.


만약 의전원을 없애거나 대폭 축소했다고치자. 또 복수합격을 없앤다고 치자'

그럼 우수학생들이 아마 공대나 자연대 포기하고 처음부터 대폭늘어난 의대에 모두 지원할거고 그리되면 자연대 공대는 지금보다도 수준이

더 떨어질게다.


코미디같은 정책말고 공대 자연대도 살고 의대의 보험과도 사는 최적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안그럼 공멸로 간다.


ㅡ 하티 자문의사 최상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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